공지사항

우주·방산 날개 단 경남테크노파크… 혁신기업 요람으로

KIPCO 2024-07-09

(문화일보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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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장 선순환 생태계 구축

중기부·경남도 지원대상 기업

매출액 전년비 39~48% 증가

거래기업·종업원 수도 늘어나

"지역 강소기업 육성에 집중"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맞춤형 기업 지원을 통해 우주산업과 방위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며 경남 신산업 육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특히 지원기업 성장과 일자리 확대, 관계기업 동반성장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남TP는 우주항공 지역기업 성장 사다리 및 방산 스타기업 육성 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키프코전자항공’과 ‘엔디티엔지니어링’이 중소벤처기업부·경남도 지원으로 급성장해 지역 우주·방산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키프코전자항공은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경남항공기업 핵심부품기술경쟁력 강화 사업 등을 경남TP로부터 지원받았다. 이에 우주 감시레이더용 송수신모듈(TRM) 시제품 제작 등 우주산업 다각화에 성공해 2022년 254억 원이던 매출액이 지난해 378억 원으로 48% 증가했다. 종업원 수도 같은 기간 120명에서 193명으로 61% 늘었다. 또 키프코전자항공이 우주 감시레이더 선발주자로 자리매김하면서 관련 정밀 부품업체들도 도약의 기회를 얻었다. 거래 기업이 2022년 144개사에서 지난해 154개사로 증가했고 거래기업의 종업원 수도 1614명에서 1831명으로 217명 늘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5월 사천에 개청한 우주항공청의 본격적인 활동과 맞물려 경남지역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하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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